587건 완료·120건 추진중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민 밀착 행정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구는 3년간 구민과의 대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총 955건에 달하는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구민 건의사항 중에는 건설·건축분야가 2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복지·경로당분야 222건, 교통·주차분야 197건, 청소·환경분야 124건으로 주민생활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이 중 완료된 건은 587건, 추진 중 120건, 장기검토 80건, 불가 208건으로 71%가 이미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상태다.
구는 수렴된 건의사항 중 인도 및 도로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청소 등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은 불가사유 및 근거 등에 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구민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으로 대안 및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유관기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도 민원이첩에 그치지 않고 처리결과를 끝까지 확인해 건의자에게 안내 및 전달하는 노력을 통해 구정 신뢰도 및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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