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 현재 운영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창원시와 김해시 두 곳이다.
2017년 상반기에 다녀간 방문객만 해도 8만5000여 명에 이른다.
요즘 들어 기후변화 문제 등 범지구적인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숲과 나무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 유·소년기에 목재의 가치와 나무와 숲이 가진 각종 공익적 기능(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생물다양성, 여가활동, 이산화탄소 흡수, 재생 에너지 제공 등)을 일깨워 줌으로써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각종 체험 등 교육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현재 운영 중인 두 곳 외에 진주시, 거제시,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진주시와 거창군은 올해 개장할 계획에 있고 나머지 시군의 목재문화체험장도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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