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오는 16일과 17일 간월도 관광지 부지에서 펼쳐지는 ‘서산어리굴젓축제와 함께하는 2017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행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각종 공연과 박람회, 서해안 치대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계획돼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안전대책은 예방단계와 대응단계로 구분해 추진되며, 예방단계에서는 행사주체, 안전요원 등 행사장 사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응단계의 안전대책은 선상 불꽃쇼 행사장에 소방 펌프차를 배치해 화재에 대응하고 중요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6일과 17일 펌프차를 이용한 순찰 근무를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한상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