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에서 지난 2일부터 동부시장내 쌈지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판매자가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경제 벼룩시장’이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올해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이 장터는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이를 위해 상인회에서는 지난달부터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50명의 판매자를 모집했다.
이 기간 동안 장난감, 도서, 액세서리, 크거나 작아진 옷 등 쓰지 않거나, 바꾸고 싶거나, 팔고 싶거나, 나누고 싶은 물품을 자유롭게 가지고 나와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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