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 중구, 66개 시책 중 11개 우수시책 발표…보완·검토 거쳐 2018년 추진
상태바
대전 중구, 66개 시책 중 11개 우수시책 발표…보완·검토 거쳐 2018년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9.06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가 5일 대회의실에서 구정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제안한 66개 시책 중 11개 우수시책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다.

2018 시책구상 보고회는 박용갑 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시책제안자의 사기진작과 제안동기, 성공적인 추진방법,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듣기 위해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며 진행됐다.

중구의 그림자 헤는 밤 시책을 발표한 기획공보실 정영한 주무관은 “고된 하루를 보내는 주민분들께 마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전하고 우리 구의 축제와 시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으로 이번 시책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시책은 가로등에 그림자 장치를 부착해 그림자로 메시지나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으로 정 주무관은 충남도청 뒷길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에 윤동주나 중구에 생가가 있는 신채호 등의 독립운동가의 길에 그 의미를 더하는 이미지 그림자 홍보를 제안했다.

도한 기다림이 즐거운 뷰잉TV, 효데이 실천해 孝11·11·11·11캠페인 전개, 버린 양심 줍는 양심, 칼국수거리조성을 위한 음식그림 벽화사업, 도심 속 나만의 정원 갖기 등 우수시책이 발표됐다.

한편 중구는 예산절감을 위해 무예산 시책발표를 추진해왔으나 올 6월 122억의 지방채를 전액 상환 후 내년도 시책은 예산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제출하게 해 직원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펼치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