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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중랑2)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특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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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중랑2)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특위위원장 선출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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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최근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개통한 가운데 도시철도망 조속 추진을 위해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6일 276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태수 의원(중랑2, 더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의회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특위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망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면목선의 경우, 지난 2016년 1월 민자사업 지정이 취소되는 등 도시철도사업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구성됐다. 

본회의를 통과하자 특위는 같은 날 1차 회의를 열어 김태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장흥순 의원(동대문3, 더민주당)과 신건택 의원(비례,자유한국당)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서울시는 도시철도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교통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2007년 야심차게 계획을 발표했으나 우이신설선이 개통예정일보다 1년 이상 늦게 개통하고 여타 도시철도 사업도 지지부진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서울시가 애초 계획한 면목선 등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들어 서울시민의 교통복지를 증진하고 낙후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특위는 6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6개월간 활동을 하게 된다.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자(강서2), 김동율(중랑4), 김인호(동대문3), 김창원(도봉3), 김희걸(양천4), 문형주(서대문3), 박준희(관악1), 오경환(마포4), 신건택(비례), 우미경(비례), 우형찬(양천3), 유용(동작4), 장흥순(동대문4), 최영수(동작1)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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