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상주작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학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7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문인(1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문인 일자리 확충 참여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주작가 1인을 선발해 월 2백만 원(세전)이 9개월간 월간 급여를 지급하며, 별도로 문학 분야 기획 프로그램 운영비(연 200만 원 이내),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교육(워크숍)을 연간 2회 이상 지원한다. 또한 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도서관 상주작가에 지원할 문인을 9월 중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02-982-1929)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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