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지난 8일 마감한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비해 809명 감소한 18,870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남학생은 전년보다 270명이 감소한 9,756명, 여학생은 539명이 감소한 9,114명이 접수했으며, 졸업 예정자는 작년에 비해 932명이 감소한 14,768명이 접수하였으나 졸업생은 124명이 증가한 3,709명이 접수했다.
또한 검정고시생, 기타학력 등은 1명이 감소한 39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수년간 수험생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영역별 응시 인원 현황은 모든 영역에서 응시 인원이 감소되어 수학 가형은 전년 대비 296명이 감소, 수학 나형은 전년 대비 386명(3이 감소, 사회탐구영역은 575명 감소, 과학탐구영역은 289명 감소, 제2외국어영역은 406명이 감소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6일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6일 응시자에게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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