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합동 점검반이 놓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점검’을 실시한다.
‘스마트국민제보’는 여성불안 신고뿐만 아니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경찰관서에 신고 또는 방문을 꺼리는 피해자들을 위해 별도 신고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불법 기기유통 및 촬영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점검’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장난이 아닌 ‘신상 정보가 등록·공개되는 중대범죄’임을 홍보, 사회적 인식 전환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다만 긴급 신고의 경우 반드시 112를 통해 신고를 해야한다. ‘스마트국민제보’에 입력한 신고 내용은 제3자도 쉽게 인지 할 수 있게 특정이 필요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미지 파일이나 동영상파일을 첨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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