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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송파구의원, 공동육아 나눔터 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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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송파구의원, 공동육아 나눔터 활성화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9.1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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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이성자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 출신)은 지난 12일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출산 지원대책인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공동육아 나눔터란,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슷한 상황에 있는 맞벌이 부부나 기업이 공동 육아 어린이집을 만들고, 부모가 직접 참여해 교사들과 함께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이성자의원은 “전국에는 총 149곳에 공동육아 나눔터가 있는데 송파구에는 아직 공동육아 나눔터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송파구에서의 공동육아 나눔터는 현 KT부지에 건물 완공시점인 오는 2020년에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송파구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국공립 유치원 확충과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의 활성화는 꼭 필요한 조치”라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는 보건지소에서 본부로 이전해 제대로 된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송파구 내에서 아파트 등 건축 인허가 시 건설사와의 꾸준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아파트 내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신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대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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