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3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과 의경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창설 64주년 기념영상 상영 ▶정부 포상 및 업무유공자 표창장 수여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획운영과 장경연 경위와 오천파출소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58명에게 업무 유공 등으로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보령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석태 서장은 “국민의 염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은 해양경찰은 국민이 바다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조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며“경찰청으로부터 이관된 수사, 정보 기능도 해양안전과 주권수호, 약자보호 등 해경 본연의 임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