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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경기도 연정의 공고화 위해 핀란드와 독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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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경기도 연정의 공고화 위해 핀란드와 독일 방문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
  • 승인 2017.09.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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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북유럽 강소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 연정의 공고화를 위해 14~19일 4박 6일간 핀란드와 독일을 방문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의 첫 일정으로, 15일 핀란드의 기술기업으로 손꼽히는 A사와 투자유치 MOU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그 동안 기술이 집적돼 있는 북유럽의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핀란드 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위한 이번 MOU는 투자유치 지역 다변화 전략의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특히, A사의 이번 사업 확장 투자는 아시아·태평양 총괄본부 기능 수행을 위한 것으로, 도내 제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지사는 또, 경기도 연정의 공고화를 위해 16일 정기열 도의회 의장, 최춘식 국민·바른연합대표, 이필구 소통위원장과 함께 독일의 연정 현장인 연방의회를 방문, 실제 연정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경기도 연정을 보다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17일에는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경기필하모닉의 ‘윤이상DAY’ 베를린 공연에 참석, 경기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그 동안 추진해온 ‘대화와 타협의 정치모델’에 기반한 경기연정의 공고화를 위해 마련된 독일의 주요 정치 및 학계 인사와의 연방의회에서 연정 토론회를 진행,
 
경기연정의 확대·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유럽 방문은 투자유치를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기연정 당사자들이 독일 연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 성공적인 경기연정 시스템 정착에 이바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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