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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산초연구회, 브랜드 개발·판로 확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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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산초연구회, 브랜드 개발·판로 확충 나서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7.09.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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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산초연구회(회장 허재구)가 창립 4주년을 맞아 브랜드를 개발하고 농협을 비롯한 다각적인 판로확충에 나섰다.

 
 
산초연구회는 19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제품 브랜드 명을 ‘산애산초’로 하는 디자인을 확정했다. 연구회는 또 이날 의령농협 하나로마트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홍보와 판매, 판촉행사를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되는 직거래장터를 통한 제품판매를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의령군산초연구회는 농촌진흥청 품목별연구회 육성사업 중 하나로, 센터의 육성지원을 받는 품목별연구회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의령군의 항노화산업 생산인프라구축 사업으로 산초재배와 산초기름 생산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산초재배지를 22ha 더 늘리고 브랜드 개발과 가공시설을 완비하는 한편, 회원들에 병과 박스를 지원하여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산초기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허재구 회장은 “공무원 퇴직 후 건강을 위해 시작한 산초재배가 효능도 좋고 중노동거리가 아니어서 극히 만족한다”며“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적인 재배와 순수 산초기름 가공에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안성구 시험개발담당주사는 “담당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산초재배지를 방문, 재배농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홍보와 판로개척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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