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과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는 21일 원주기업도시 내 건설현장 일대에서 건설현장의 자율안전문화 확산 및 재해율 저감을 위한 건설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장·차관 주관 하에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중앙 건안전협의회의 일환으로 지난 2월 7일 발족했으며, 관내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건설안전에 대한 주요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상시협의체이다.
캠페인에서는 안전문화 안전수칙 준수 문구를 담은 홍보물품(원주국토청 자체 제작)을 배포하며, 건설현장 근로자 스스로 안전에 경각심을 유도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강화했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건설안전협의회를 통해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건설 재해율 저감,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 대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등 건설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업계 간담회, 현장 방문 등으로 소통채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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