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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제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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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제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9.22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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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1일 고령 농업인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개소식은 농촌지역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에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여성농업인과 결혼이민여성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로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도 제공해 농외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해 말 현재 전국 8개 농협에서 운영 중에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200개 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방문요양서비스를 통해 목욕, 세면 등의 신체활동 지원은 물론 취사, 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령 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해 농촌복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용인 구성농협을 비롯한 전국의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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