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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설 공모사업팀 일취월장 마케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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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설 공모사업팀 일취월장 마케팅 성과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2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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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신설 후 뚜렷한 공모사업 실적 효과
지역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디딤돌 역할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행정도 마케팅 시대’라는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지난 2015년 1월 1일자로 신설한 공모사업팀(팀장 김홍민)이 각종 공모사업에서 남다른 성과를 올리며 지역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에 탄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과의 연계 추진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는 구 행정의 마당발로도 자리잡았다. 

금천구는 공모사업팀 조직 이전인 2013년 51건 28억7400만원, 2014년 70건 37억3000만원에 불과하던 공모사업 연도별 실적이 조직 이후 액수와 규모면에서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81건 196억9800만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97건 90억8000만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7월 말 현재 99건에 187억31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역발전위원회의 ‘2017새뜰마을사업(50억원)’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사업(21억4200만원)’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19억5000만원)’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2억4000만원)’ ▲교육부의 ‘2017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1억25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해를 거듭할수록 유치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383억50000만원의 재원을 확보, 지역 곳곳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면서 주민들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모사업팀은 각종 공모사업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면서 행정 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사회공헌 기업과 테마별, 분야별, 수요자별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연 계방’ 개설을 통해 사회공헌 연계사업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민간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공모사업팀은 올해 7월 현재 총 7억300만원을 확보하고 공공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3억을 확보하고 올해 6월 보건소 2층에 개설된 금천건강관리센터
▲문체부의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4월 조성된 가산생활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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