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 이틀간 전구 19개시도 지역특산물 판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는 송파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 공주시, 광양시를 비롯해 우수한 농·수·축 산물을 생산하는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각 도시별로 사과, 배 같은 과실류와 굴비, 한우 외에도 송이, 능이버섯 등 믿을 수 있을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고창군의 굴비, 모싯잎송편, 공주시의 알밤, 광양시의 표고버섯, 단양군의 현미쌀, 나주시의 배 등 제수용품 중심으로 구성한다. 또 강릉시 한과웰빙세트 완도군 김, 미역, 영주시 사과 등 선물 용품도 준비 중이다. 특히 평창군은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질 좋은 쇠고기류를 판매한다.
개장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가능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카드결제는 물론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동안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은 물론 봄맞이, 김장철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 및 송파구 생활경제과(☎ 2147-25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빈 유통관리팀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원활히 진행해 주민들의 풍성한 한가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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