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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강원도 토탈마케팅’ 박수갈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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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강원도 토탈마케팅’ 박수갈채 받았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7.10.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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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LA의회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연설 홍보H-mart Companies와 우수상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해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 수출기업체 등 참여하는 ‘미주지역 강원토털 마케팅’을 전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강원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발판마련 등 커다란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는 13일 LA시의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위트있는 연설로 LA시의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음은 물론, LA지역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미주지역 한인 최대의 행사인 ‘제44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설치한 평창동계올림픽 및 관광 홍보관에서는 기념품 증정, 동계올림픽종목인 아이스하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축제를 찾은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만점의 캐릭터였다.

LA한인회와의 간담회에서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올림픽경기입장권 구매, 붐업확산 실천 등에 LA한인회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으며 미국 체육계 관계자와의 간담회에는 LA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88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지미 김 등 스포츠 스타, 스키리조트 관계자, 2028 LA올림픽 조직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LA한인축제장에서 개최된 농수산엑스포에 설치한 강원도관 역시 김치, 김, 황태, 나물밥 등 강원도 우수 농수산식품 시식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교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했고, 현지 미국인의 눈과 발을 사로 잡았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개발 및 상품화한 ‘강원나물밥’은 축제장을 찾은 현지인에게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요리방법, 구입처 등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있어, 미국시장으로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13일 최문순 도지사는 미국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H-mart Companies와 강원도 우수상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기존의 농수산식품 중심에서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공산품까지 교류를 확대함은 물론 LA지역 H-mart에 강원상품 상설매장을 조기에 개설하기로 협의했다. 이로 인해 향후 미국 12개 주 56개 H-mart 매장에서 강원도 우수상품의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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