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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벤트형 ‘낭만버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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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벤트형 ‘낭만버스’ 인기몰이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0.16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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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달 8월에 100% 탑승률 보여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국내 유일하게 운행하는 시티투어에 공연 등을 접목한 ‘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첫 운행한 결과 첫 달인 8월에 100%, 9월에는 95% 이상의 탑승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 추석 연휴에는 7일 동안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시티투어와 연극,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지는 ‘이벤트형 테마버스’를 말한다.


 지난 8월 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에 모두 39차례 운행토록 돼 있다.


 주제는 낭만버스 안에서 세 요정이 벌이는 사랑이야기다. 마법의 정령 역할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맡고, 시간의 정령은 고려시대부터 현재를 넘나들며 연극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악기의 정령은 버스커 공연을 통해 음악의 세계로 관광객들을 인도한다.


 낭만버스는 공연 외에도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와 여수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수 퀴즈팡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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