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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지방자치 참여 예산공청회로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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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지방자치 참여 예산공청회로 보장한다
  • 화천/ 오경민기자
  • 승인 2017.10.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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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편성 주민공청회 개최
공청회 통한 주민참여예산 편성


 강원도 화천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매년 예산편성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지방자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화천군은 16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17일 사내면, 18일 상서면, 20일 하남면, 23일 간동면 읍·면 사무소에서 2018년도 예산편성 관련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는 최문순 군수는 물론, 최진규 군의장과 군의원, 정관규 기획감사실장과 주요 실·과·소장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 하나 하나를 경청한다.
 명칭은 공청회지만, 실제 진행방식은 토크 콘서트와 유사하다.


 최문순 군수가 직접 내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 군수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예산관련 주민공청회는 군민들이 지방자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다.


 실제 화천군은 예산공청회를 통해 재정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그 다음 회계연도에 주민참여예산을 꾸준히 늘려 편성해오고 있다.
 금년 당초예산에도 지난해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경로당 신축, 종합운동장 진입로 확장, 수리시설 정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화천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 예산안을 편성한 후 화천군의회 심의를 거쳐 연말 내년 예산을 확정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공청회가 예산편성 단계부터 재정운용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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