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조기 적응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유치원, 예비학교, 중점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지원한다.
춘천 봄봄유치원 등 4개교는 다문화유치원으로 지정돼, 유치원 단계부터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 및 기초학습 등에 맞춤형으로 조기 개입하고, 다문화예비학교는 춘천 부안초 등 8개교가 지정되어 중도입국 등의 이유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중점학교는 모든 학생의 다문화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이해교육을 집중 실시하는 학교로 치악중 등 10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6일부터 현장방문 컨설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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