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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명옥의원 “상호존중으로 갈등없애고 치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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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명옥의원 “상호존중으로 갈등없애고 치유하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0.2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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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김명옥(다선거구-삼성2동, 역삼1동)은 26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2월 제254회, 3월 제255회, 4월 제256회, 10월 제261회 임시회 등 구청장으로 인해 연속 본회의장이 파행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구의회와 집행부의 협치는 본연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본회의장은 '서울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이라는 법규에 의거해 진행되는 곳으로, 구청장은 쓴소리가 듣기 싫어도, 송곳처럼 아픈 소리가 불편해도 참고 들어, 구정을 운영해 나가는데 참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원은 “지방자치법에 의한 강남구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예우와 절차가 존중돼야 하며, 더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의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구청장을 지지하는 사람들만의 구청장이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끌어안는, 58만 강남구민 모두를 위한 구청장이 돼 주길 바라며, 강남구의회가 더이상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빌미를 제공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구의 수장으로서의 본분과 품격을 지켜주기 바라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서로 치유하고 보듬어가는 시간이 되도록하는 한편, 손상된 강남구민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힘을 다 써주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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