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4일까지 웅천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탑에서 박주남 작가의 ‘墨(묵)·禪(선)을 말하다’초대전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박주남 작가는 보령출신으로 12번의 개인전과 150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국화 화백이다.
특히 구상, 비구상의 작업과 함께 산수와 불화(佛畵)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적으로 선보여 왔다.
그는 선(禪)이나 정토사상(淨土思想) 등에 관심을 둔 불교적 이해와 그 실천을 바탕으로 한 불화의 기량도 특질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청과 그런 작업의 현대적 변용의 작품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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