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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바이러스 전파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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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바이러스 전파 함께했어요”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2.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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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산고, 암투병 3학년 학생 졸업장 수여·1천여만원 성금 전달 인천 계산고(교장 김성기)는 최근 육종암으로 투병중인 권모(3학년) 학생과 계산고 3학년 권군은 수능시험 일주일 후 갑작스럽게 육종암 진단을 받고 인천성모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재학생, 학부모, 총동문회, 교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돼 학생회 주도로 ‘권군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했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실시한 모금에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동참했으며 투병 학생과 학부모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는 학부모들과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후원은 큰 힘이 됐다. 그 결과 학생 및 학부모 518만 7150원, 총동문회 219만 원, 교직원 232만 원 등 총 969만 7150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아울러 항암 치료로 인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권군과 학부모를 위로하고 쾌유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이날 졸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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