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먹거리 장터·경품증정 행사 등 개최
전남 여수시 관내 한 동사무소가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한 자리에 초청해 작지만 내실 있는 축제를 펼쳤다.
여수시는 광림동사무소(동장 박형욱)가 지난 21일 시민회관에서 주민 등 600여 명을 초청해 ‘행복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도록 훈훈하게 기획했다.
행사는 풍물, 댄스스포츠, 품바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후원품 전달, 동민노래자랑,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시민회관 주차장에 먹거리장터를 열어 주민들의 호응을 샀으며, 참여 주민을 위한 다양한 경품 증정도 이뤄져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도록 했다.
지역내 진남새마을금고와 우림종합건설(주), ㈜이마트 여수점, 여수상공회의소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품을 지원해 축제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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