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최대폭 상승’ 기록
강원 삼척시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 지수’(KLBCI)가 62위에서 25위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KLBCI는 한국외국어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하는 지방브랜드 경쟁력 종합평가다.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2017년 세 번째로 시행했다.
시는 2015년 62위에서 2017년 25위로 37계단 올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폭 상승이다.
해양레일바이크, 대금굴, 미로정원, 삼척 해상케이블카 등 명품해양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성공적인 생태관광산업이 이번 평가에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22일 “2018년을 관광 삼척 방문의 해로 선포하는 등 ‘문화가 숨 쉬는 관광도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맞이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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