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남·경북지역 1004명 후원천사보금자리 행사 성료
상태바
전남·경북지역 1004명 후원천사보금자리 행사 성료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7.11.24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역의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을 비롯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경북도청·고흥군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명의 후원천사보금자리’ 행사가 최근 성대히 성료됐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사업은 전남-경북-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차지원으로 동서화합과 우의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그 중 주택지원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골육종암으로 1차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 장애아동으로 부모님과 오빠, 동생과 살고 있으며 가족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다.


 대상가구의 주택은 오래된 농가주택으로 발암물질인 석면 지붕과 외부에 있는 화장실,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배수가 되지 않아 다습하고 곰팡이가 상시 발생하여 질병 치료에 유해한 환경들로 가득했다.


 이 가구를 발굴한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석면지붕 철거와 옥내 화장실 설치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1000만 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확보해 둔 상태에서 지난 4월 동서화합 천사보금자리 신축 대상으로 신청을 해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이번 준공까지 이르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군 통합사례관리사가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욕구를 파악한 후 맞춤형 복지혜택을 추진한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