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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2018년 미래 양천 30년을 준비하고 다듬는 중요한 한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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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2018년 미래 양천 30년을 준비하고 다듬는 중요한 한해”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2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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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총 규모는 5773억원으로 금년대비 7.5%인 402억원 증가

서울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은 27일 열린 제258회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요청하면서 그 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새해 예산안 총 규모는 5773억원으로 금년대비 7.5%인 40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 381억원으로 금년대비 8.05%인 400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92억원으로 금년대비 0.5%인 2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는 금년 대비 360억원이 증가된 2888억원이며, 전체예산의 53.66%를 차지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안고 초선 구청장으로 들어와 주민과의 소통을 구정 운영의 대원칙으로 삼고 4년 내내 주민과 의원님들과 함께 해 왔다.”고 밝혔다. 

김구청장은 “2018년에도 소통과 협치로 더 행복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양천중앙도서관’ 건립에 힘을 쏟아 생활 속에 독서문화가 뿌리내리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구청장은 “시립청소년 ‘음악창작센터’ 착공 등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여가활동 기반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구청장은 “노숙인 자활시설에 입소시키면 뛰쳐나오기를 반복하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끊고, 택배 일과 저축으로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며 “구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 한 ‘나비남 프로젝트’와 각 동에서 활기차게 진행되는 찾동사업은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함께하는 양천형 복지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내년 초 준공을 앞 둔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은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 역할을 할 것이며, 서부트럭터미널의 도시첨단 물류단지화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구의 동서간 균형발전의 축을 공고히하는 계기로 삼고, 구와 LH공사가 공동 추진한 '행복양천 도시재생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모델'을 생활권역별로 접목해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목동보건지소, 신월보건지소, 신정동 개울건강센터의 권역별 건강벨트 구축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은 향후 미래 양천 30년을 준비하고 다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꿈을 양천의 꿈으로 삼고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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