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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형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예산투입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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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형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예산투입 노력할 것”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0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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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이경일 예결특위 위원장

중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이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 주신다면?
 
내년도 중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4000억 원이 넘는 큰 규모의 예산을 심사해야 하지만, 동료 의원들과의 토론과 의견 교환을 통해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예산 심사에 임할 계획이다.
 
이번 예결특위 운영 방향은?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구민들에게 이로운 사업과 그렇지 않은 사업을 가려내는 것을 예결특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
 
내년 예산안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내려주신다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 예산이지만,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것은 입법 및 선거관리, 관광부문이다. 작년에 비해 관광부문에 더욱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관광이외에도, 주민들이 혜택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신설 및 예산투입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산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안 심의방향은?

각 사업별로 예산이 과다 책정되지는 않았는지, 또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예산 과다 편성을 방지하기 위해 꼼꼼하게 사업 내용을 파악하여 예산액을 책정하고, 전시성 사업을 지양하여 형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신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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