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내년 일반교육경비 지원규모를 작년 예산 17억 3000만 원 보다 8% 증액된 19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2억여 원 증액 배경은 교육 관련법에 근거한 병·단설 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와 그동안 지원된 교육 지원율을 일부 반영해 지원율을 상향조정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경비의 합리적인 지원과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체계적인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내년 시행될 예산별 주요 교육사업은 일반교육경비 13억 원, 학력향상 교육경비 1억 원, 강남인강 수강지원 사업비 1억 원, 원어민교사지원 사업비 1억 원, 특별대응사업비 3억 원 등이며 세부사업별 공고절차를 통해 심의 후 내년 초에 각 학급별로 교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