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교육 현안사업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신설이 내년도를 기점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영천캠퍼스 건축공사에 필요한 국비 89억 원이 반영된 2018년도 정부예산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총 24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에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조성될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사업은 건축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대학 진입도로 공사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경 조달청에서 공사업체 선정이 끝나면 한국폴리텍대학 설립추진단이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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