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8일 행복한웨딩홀에서 장애인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자활증진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체장애인들의 재활자립 의지를 고취시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쓴 장애인과 장애인관련 업무 종사자에 표창패가 수여됐고, 각 기관에서는 모범장애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인에 대한 자립을 돕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 등록돼 있는 장애인은 9,356명으로 인구대비 5.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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