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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단 조성 본궤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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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단 조성 본궤도 올랐다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7.12.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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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18년 정부예산안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연천~동두천 복선전철 사업’등 동두천·연천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312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확보 사항을 보면 먼저 동두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동두천 국가산단은 65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08억 원의 부가가치 등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미군기지 이전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추진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이 동두천 국가산단의 원활한 운영 및 입주기업의 부담 경감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15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또한 그동안 미군기지의 평택이전과 접경지역에 대한 중첩규제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가주도의 미군공여지 개발과 지원방안 연구’를 국토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통일경제특구 및 미군공여지 개발 연구용역’ 사업비 2억 원를 확보했다.
 이에 앞으로 동두천·연천 경제를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담은 국가주도의 지원계획 수립과 추진이 이루어지게 됐다.
 그리고 지난 십수년간 연천군 발전에 큰 걸림돌이었던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일대 562탄약고’ 이전 문제 해결의 디딤돌이 놓여졌다.
 사실 그동안 탄약고 이전을 요구하는 군민의 여론이 높았지만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탄약고 이전을 수용한 전례가 없다는 국방부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김 의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연천군 초성리 562 ASP 터널형 탄약고 신축 연구용역비’ 1억 원을 신규로 확보하면서 탄약고 이전의 물고가 트였다.
 김 의원은 “그간의 예산확보 노력으로 동두천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진입도로 사업비, 동두천과 연천발전을 위한 연구용역비, 십수년간 연천군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인 초성리 탄약고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비 확보 등 큰 의미가 있는 사업비가 국비로 확보됐다”며 “앞으로 동두천·연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과 함께 진행 중인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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