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도내 전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지역교육청 및 각급학교와 합동으로 도내 공ㆍ사립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를 비롯해 각종학교, 도서관, 수련원 등 총 1,281개 기관의 교육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매뉴얼에 따른 훈련ㆍ교육 실태 등 시설물 관리기관의 안전관리 역량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축대ㆍ옹벽, 절개지, 공사현장, 노후 및 침수위험 시설 등 학생 안전과 관련이 많은 시설물도 점검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