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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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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본격 운영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8.01.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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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새해 시작과 동시에 공중화장실 휴지통이 사라진다.
 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휴지통 없애기가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 공중화장실에 대해 우선적으로 휴지통을 없애기로 했다.
 주요 개정내용에 따라 대변기 칸 내에 휴지통은 미관상 불결할 뿐만 아니라 악취, 해충 발생 원인이 되므로 없애고, 화장실 입구나 세면대 쪽에 휴지통을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여자화장실 대변기 칸 내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화장실 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청소보수 시 성별이 다른 작업자가 출입하는 경우에는 화장실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이용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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