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임지훈)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부평구의회 제2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을 심층 조사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시정요구해 공단 업무의 효율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별위원회는 이익성(위원장), 김일환(부위원장), 박종혁, 나상길, 유용균, 이소헌 의원등 6명으로 구성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 4개월이다.
한편 조사특별위원회는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지난해 12월 19일 1차 간담회를 갖고 조사일정과 조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익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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