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광교육청, 시베리아 횡당열차서 독서토론 활동 실시
상태바
영광교육청, 시베리아 횡당열차서 독서토론 활동 실시
  • 영광/ 양광태기자
  • 승인 2018.01.21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제4회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운영을 위한 거점 교육지원청 공모에 선정돼 독서토론열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 교육지원청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의 참여 학생수 확대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의 독서토론열차학교 방침에 따라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열차학교를 운영하게 되는데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에서 영광지역 24명과 중부권역 학생 8명 등 총 32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독서토론열차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토론열차학교는 도교육청에서 8천2백만 원의 예산 지원과 영광군의 8천만 원의 대응투자 등 1억 6천만원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된다.
2월까지 참가 학생 및 교사 선발을 완료하고, 3월부터 시작되는 4차례의 사전 캠프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 진로캠프, 인문학 콘서트 등이 이뤄진다. 그리고 방학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박 9일 동안의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와 2차례의 사후 캠프가 진행되며 9월에 졸업식 및 성과 보고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연해주 지역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자취와 역사적 흔적들이 남아 있어 민족의 혼과 얼을 느낄 수 있는 역사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토론열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