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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아리랑박물관, 올림픽기간 이동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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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아리랑박물관, 올림픽기간 이동전시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1.23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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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과 아리랑박물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2월 8~25일, 3월 9~18일)동안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 전시체험관에서 아리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아리랑, 사랑과 평화’이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 올림픽파크 내 야외 잔디광장에 마련된 라이브사이트는 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경기중계를 기반으로 문화공연·전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전시·체험관에서는 아리랑관련 희귀 자료와 우수한 아리랑 콘텐츠를 세계인 축제의 장인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다양한 아리랑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아리랑박물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계인들에게 아리랑의 역사와 음악적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하고, 아리랑 관련 희귀음반, 문헌, 근현대자료 등 100여점이 순회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역사 속의 아리랑 ▲생활 속의 아리랑 ▲음반 속의 아리랑 ▲세계 속의 아리랑으로 구성되어 아리랑이 한국 문화와 정서의 근간이자 세계 각국에서 불리며 인류의 평화를 추구하였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단순한 유물 전시 뿐 아니라 문헌·사진·음원·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전시 구성과 세계 속 아리랑의 음원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림픽 개막직후인 2월 12일에는 강릉 라이브사이트 공연장에서 고구려밴드의 “아리랑 락”과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의 “정선아리랑”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아리랑의 감동적인 선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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