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성화봉송·제설대책·교통 등 각 분야 설명
강원도 정선군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돌입,행정력을 쏟고 있다.
군은 대회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정선 북평면 중봉지역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웰리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계올림픽 홍보동영상 상영 및 정선군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설명, 동계올림픽 경비안전대책 추진상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준비상황 설명회를 바탕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및 준비과정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붐 조성, 참여열기 확산과 군민들의 하나된 열정 등 현안과제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계올림픽 종합상황실 운영 및 성황봉송, 제설대책·교통·음식·숙박·자원봉사·문화행사·관광안내·안전·보건·장애인 편의·마케팅·인력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정선경찰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핵심이 안전인 만큼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 및 운영 인력은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24시간 완벽한 경비·안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선서는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정선 북평면 중봉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대회진행 및 시민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소통위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개최되는 정선 고드름축제를 비롯해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을 비롯한 정선아리랑을 모테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성원을 당부했다.
전정환 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정선을 찾는 방문객들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해 이번 대회가 모두의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