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차량 2부제 및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정선 고드름축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선 연휴가 겹쳐 정선을 찾는 방문객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동계올림픽 기간 차량 2부제 실시와 관내 노선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결정했다.
차량 2부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짝수 날에는 짝수차량을 홀수 날에는 홀수차량의 운행이 가능하다.
시내버스 무료운행은 시내버스를 비롯한 농어촌·마을버스 전 노선을 무료로 운행하며 시외버스와 영월군 면허로 정선 신동읍까지 운행을 하는 영월교통 노선은 제외 된다.
또한 무료셔틀버스의 운행은 나전 환승장, 정선아라리공원 환승장, 정선종합경기장 환승장 등 3곳에서 21대의 버스를 투입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며, 경기가 열리는 당일만 운행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정선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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