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원대식 경기도의원, 한국당 양주시당원협 위원장에 선정
상태바
원대식 경기도의원, 한국당 양주시당원협 위원장에 선정
  • 양주/ 강진구기자
  • 승인 2018.02.0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양주시당원협의회를 이끌 신임 사령탑에 원대식 경기도의원이 확정됐다.
 신임 원 위원장은 최근 양주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핵심 당직자 상견례에 이어 지방선거를 겨냥한 조직외연 확대, 인재 영입, 원로그룹 접촉, 당 조직 점검 및 체계 구축 등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원 위원장은 당직자 상견례에서 “30여 년 전 평당원으로 시작해 한국당 양주당협 조직위원장의 자리에 올랐다”며 “오는 6.1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누구보다 간절하다”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먼저 알렸다.
 이어 지난 총선과 보궐선거의 패배 이유로 “자만했고 오만했다. 시민들의 눈높이를 읽지 못했고, 유권자의 패턴을 쫓아가지 못했다. 더 큰 이유는 우리 내부의 반목과 갈등이었다. 양보도 없었고, 희생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돌아선 양주민심을 다시 돌려 한국당 후보, 더 나아가 시민후보들이 제도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천혁명을 과감히 실천하겠다.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면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위해 한목소리로 나아가면 혁명이 된다”고 말해 큰 폭의 물갈이와 외부유입주민 우선 공천권 보장 등의 공천혁명을 시사했다.
 양주시당협은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협위원장 선거를 통해 공식적으로 원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추대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원대식 위원장은 양주시의회 시의원 재선을 거치면서 부의장과 의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