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인 ‘사랑과 희망의 피그말리온센터(인천시교육청 Wee센터)’는 최근 인천지역 20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정서적 고위험 학생들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5개 분야의 협약내용을 보면 8개 구 별로 설치돼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한 정신건강분야는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신속한 개입 및 상담지원,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외 1기관을 포함한 자살예방분야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위기개입, 인천북부 원스톱지원센터 외 2기관을 포함한 성폭력 예방분야는 성매매 및 성폭력.가정폭력 사안 상담지원,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외 1기관을 포함한 아동복지 분야는 아동학대 피해 예방 및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지원,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외 4기관을 포함한 문화지원 분야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지원을 위한 인적자원 및 시설 활용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개인적.가정적.교육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협약기관과 연계해 상담.치유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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