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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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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2.0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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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화 의장 "혼자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박춘희 송파구청장으로부터 2018년 구정운영 주요시책에 관한 구정설명을 듣고, 본회의 산회 후, 운영위원회에서 업무보고 및 의안 심의를 진행했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업무보고 및 의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안건으로는 ▲송파구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안성화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송파구의회 개원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반이 지났다”며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의장인 저를 비롯한 26명의 의원 모두 화합과 소통으로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안의장은 “남은 임기도 흐트러짐 없이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구민의 뜻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마무리 짓는 책임 의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의장은 “올 해는 송파구가 성공적인 88서울올림픽과 함께 탄생한지 만 30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해 보다 구운(區運)이 상승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평창동계올림픽이 순조롭게 개최되면 다시 한 번, 국운(國運)을 세계에 선양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제7대 송파구의회에 있어 마지막 새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만큼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안의장은 “지난번 제천과 밀양의 대형화재는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 참담한 사건”이라며 “이러한 일련의 사고를 교훈 삼아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빙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성화 의장은 “혼자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통화백흥(通和白興)의 정신으로, 무술년 한해도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대한민국 대표 행복 도시를 넘어 세계속의 송파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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