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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아리랑의 수도' 정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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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아리랑의 수도' 정선 밝혔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2.08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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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은 7일 군청 광장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정선지역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환영행사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 인류의 마음을 밝혀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으로 정선군청 앞 광장에 도착해 축하행사와 어우러지면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동계올림픽 성화가 첫 번째로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가 열리는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 입성해 5000여명의 정선군민 환영단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축하공연·성화봉송 주자 세레모니·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이 선보였다.
 이날 정선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성화봉송 축하행사에는 8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성화가 도착하기 전부터 한국의 소리, 세계의소리인 정선아리랑 공연 등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별곡을 비롯해 고구려밴드의 리랑 응원가 등 정선아리랑을 공연하여 우리소리에 담긴 멋과 흥을 선사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정선군청 앞 광장 도착과 함께 상화봉송 환영 축제에 참여한 군민들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아름다운 노력을 떠올리며 힘찬 함성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성화봉송은 고한읍을 시작으로 사북·임계·여량·북평·정선으로 이어지는 총 8개 124.5km의 주자봉송구간과 2개의 이색봉송 구간 순으로 성화를 봉송했다.
 정선군 성화봉송에는 여성·다문화·노인·장애인·다자녀,·가정위탁 등 총 10명의 군민이 참여해 달렸다.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고한읍은 물론 각 구간별로 아리랑 소리공연을 비롯해 신명나는 풍물공연·농악 및 사물놀이·고무줄짱 언니 공연·광부 응원단·동물 및 콘충 케릭터 응원 등 다양한 응원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색 성화봉송은 구절리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풍경열차 타고 철길위를 달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주자들과 정선읍 병방치 짚와이어 등 군내 곳곳을 지나면서 군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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