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2018´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이 추진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 고용창출과 산림기술교육을 통해 산림기능 인력을 양성하며 금강산 관광중단과 어획량 감소에 따른 대체일자리 제공 등 청년실업자 및 민간일자리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 퇴직자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 120명을 선발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되며 4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토성면 성대리 탱크훈련장 주변산림 및 숲 가꾸기 작업지역 일원 등의 산물수집에 투입, 하루 6만240원의 최저임금을 받는다.
참여 신청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정기소득이 없어야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는 3월 16일(금) 고성종합운동장에서 2차 체력검정(100m 달리기 30초 이내 완주)을 실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목재자원 재활용과 산림생태계 보전은 물론 저소득층 청장년 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과 산림경영팀(☎ 680-3383)이나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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