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철)은 11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과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위해‘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강화 워크숍’을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상남초등학교 김양숙 영양교사를 초청하여 식중독 예방관리와 행동요령, 식중독 조기 경보시스템, 위생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학교 급식소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운동치료 전문강사(민병철 소장)를 통하여 조리 종사자들이 조리과정에서 수반되는 반복작업과 휴식부족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기 치료의 필요성과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신종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한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라며, 종사자들이 우선 건강을 챙겨 위생안전을 위한 급식활동이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합천 해인사 및 소리길 탐방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