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달 1일자 승진 및 7일자 전보로 인사이동 된 일반직 공무원(종전 기능직 제외) 329명 중 직급·직렬별로 무작위 추출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3.94%가 정기인사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인사 만족도, 청렴도 등과 관련한 12개 문항에 대해 조사했으며 99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에 반영해 궁극적으로는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하고자 매년 1월과 7월 정기인사 이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다양한 의견들은 지속적인 피드백(환류)과 모니터링을 해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영규 행정지원국장은“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인사 정책에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통한 적재 적소 인사 배치로 인사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