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 Wee센터는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9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5기 소통, 나눔, 기쁨(소나기)캠프’를 최근 1박 2일 간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실시, 호응을 얻었다. 가족력 회복을 목적으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가족이 함께 나누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소나기 캠프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하계방학 중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5기를 맞았다. 올 가족캠프는 야영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문패 만들기, 놀이를 통한 가족소통프로그램, 가족 나눔의 시간, 가족조각 기법을 통한 부모-자녀 의사소통, 가족미션수행, 래프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였다.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캠프를 통해 알게 되어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생각을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임희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Wee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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