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전전시 시민안전실 비상계획담당 사무관이 25일 충남대학교 졸업식에서 군사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한국 지역통합방위체제에 관한 연구로 위기관리 이론을 적용한 이분야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미국의 9․11테러, 보스턴마라톤 테러를 사례로 들며 한국의 통합방위체제에 미국의 국가사고관리체계 도입논리를 제시했다.
김 사무관은 2013년부터 대전시 비상계획담당으로 근무 중에도 직장생활에 직무역량을 넓히고자 주경야독해 4년 만에 군사학 학위를 취득했다.
김정기 사무관은 “국방안보도시인 대전시 통합방위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로, 이번 연구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