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28교(초 61교, 중 38교, 고29교) 학업중단 숙려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시했다고 3일 밝혔다.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이유는 학생들 개인들마다 다르고, 가정 학교 등 환경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내재되어 있지만, 크게 비행관련, 정서적인 문제 두 카테고리로 연수를 진행했다.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조사관의 청소년의 행동적 비행과 관련한 강의와, 신경정신과 병원장의 청소년의 정서적인 문제, 청소년의 발달 특징과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Wee클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의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Wee센터의 임상심리사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리검사에 대한 연수 및 심리검사지 구입, 학생 간식비,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안내,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재료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인선 Wee센터장은 “Wee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가 학교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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